토공, 아제르바이잔에 신도시 노하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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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한국형 신도시 개발노하우를 중앙아시아 산유국인 아제르바이잔에 수출한다.
토지공사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진 샤브란평원 일대에 분당신도시 면적의 3.6배인 7200만㎡(2178만평) 규모의 신행정도시를 건설하는 PM(사업총괄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토공은 앞으로 신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과 공정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개발계획 수립과 1단계 사업(인구 10만명 규모)의 상세(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1단계 사업은 2011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의 PM계약금액은 약 2400만유로(450억원)이며 향후 2·3단계 사업관리와 설계용역을 추가 수주할 경우 약 1조원(7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토지공사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진 샤브란평원 일대에 분당신도시 면적의 3.6배인 7200만㎡(2178만평) 규모의 신행정도시를 건설하는 PM(사업총괄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토공은 앞으로 신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과 공정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개발계획 수립과 1단계 사업(인구 10만명 규모)의 상세(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1단계 사업은 2011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의 PM계약금액은 약 2400만유로(450억원)이며 향후 2·3단계 사업관리와 설계용역을 추가 수주할 경우 약 1조원(7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