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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책] 예수처럼 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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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와 무관하게 예수 삶을 배워봐

    ◇예수처럼 하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어려워하고 있는가? 위대한 리더 예수에게 배워라.이 책은 완벽한 삶의 방식을 보여준 예수의 원칙들을 다양한 사례와 연결시켜 보여준다. 날마다 직면하는 도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75개의 알토란 같은 가르침이 생생하다. '핵심 인력을 키웠다,내부의 공격을 이겨냈다,홍보를 중요시했다,비전을 몸소 실천했다,행동을 미리 계산했다,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직접 소통하려 했다' 등의 덕목을 통해 성공적인 삶과 리더십의 원칙을 제시한다. (밥 브리너ㆍ레이프리처드 지음,비즈니스북스,1만2000원)


    커리향 가득한 인도문화 맛보기

    ◇맛살라인디아 =인도 향신료 '맛살라'는 인도 문화를 상징하는 용어다. 경제 문화 의학 교육 종교 정치 등 전반에 걸친 인도의 모습을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이 생생하게 전한다. 세계 최고의 갑부와 수억명의 극빈자들이 공존하는 사회,연평균 9%에 가까운 성장세에 따른 빛과 그림자,6대 인종과 다양한 문화,민주주의와 카스트 제도가 혼재된 정치 현실,젊은이들의 연애와 결혼,인도 안의 한류열풍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인도를 풍부한 사진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토실토실하게 빚어냈다. (김승호 지음,모시는사람들,1만5000원)


    30년 조세공직자가 전하는 세금비화

    ◇신세는 악세인가 =전 국세청장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세금의 역사.시대별로 정부가 조세를 어떻게 운용해 왔는지 개괄하고 정책집행 및 추진과정에 얽힌 비화와 일화,신세(新稅)가 국민과 나라경제에 미친 영향과 부작용,부동산 투기와 대재산가들의 변칙적 상속,증여에 얽힌 사연들을 구체적으로 살폈다. 30여년간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교육세,토지초과이득세 등 새로운 세목의 신설과 집행에 직접 관여한 저자의 소회도 담았다. 조세의 경우 이론의 승리가 반드시 현실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없고 넓은 세원,낮은 세율의 원칙이 바람직하다는 신념이 드러나 있다. (서영택 지음,모아드림,1만5000원)


    김정일이 죽으면 北은 어떻게 될까

    ◇북한의 사회불평등구조 ='전 주민 모두가 차별 없이 잘 사는 무계급 평등사회'를 지향한다던 북한이 지구상에서 가장 불평등하고 가장 차별적인 빈국으로 전락한 과정을 분석했다. 북한정권 수립기,김일성 집권기,김일성 김정일 공동집권기,김정일 집권기로 나눠 고발하고 북한 사회의 불평등구조에 대한 정치경제적 함의도 따져본다. 북한 전공 정치학 박사인 저자는 국가 통합력을 상실하고 쇠락의 길로 접어든 북한에 대해 구소련처럼 북한군이 체제전환의 전위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북한에 대한 우리 역할과 의무도 생각하게 해준다. (이성로 지음,해남,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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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니스 양평]내 마음 말하지 않아도 알아, 서후리숲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떠나온 곳보다 약 1.5배 큰 경기도 양평에서의 시간이 미끄러져 흐른다. 도심의 그 모든 소음이 낙엽 속에서 침묵하고, 긴말을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이 온전히 전해진다. ::서후리의 서후리숲시린 공기 내려앉은 마을 언덕길을 오른다. 길은 서후1리에서 서후2리로, ‘서후리숲’이란 이름을 지명에서 따온 것도 알아차린다. 욕심 없이 담백한 이름은 숲과 닮았다. 숲에는 오직 숲뿐이다. 건너온 마을도 보이지 않는다.매표소에서 8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자, 작은 안내 책자와 함께 간단한 설명도 건네진다. 서후리숲은 사유림으로 약 30만 평의 부지 중 10만 평 규모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잣나무와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숲, 층층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백합나무가 어우러져 어우러진 A코스는 약 1시간, 노약자도 쉽게 돌아볼 수 있는 침엽수림 B코스는 약 30분이 소요된다.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흐르는 연못은 숲 곳곳에서 졸졸졸, 이방인을 따른다. 잣나무 숲에 퍼진 은은한 솔향 냄새를 맡으며, 겨울 색 짙은 숲길을 걷는다. 붉은 잎 떨어진 단풍나무숲은 융단 길이 되었고, 하얀 나무줄기가 군락을 이루는 자작나무 숲은 바람결에 사각이는 나뭇잎 소리 쉼이 없다.한겨울에도 숲은 춥지 않다. 여느 계절보다 붐비지 않아도 외로운 마음이 깃들지 않는다. 숲이 날 사랑하는구나 깨닫는다.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즈번 윌슨은 이러한 감정을 바이오필리아(Biophilia)라는 개념으로 정의했다.바이오필리아는 인간이 자연과 생명체에 대해 본능적으로 느끼는 애착과 사랑을 의미한다. 인류는 수십만 년 동안 숲, 물, 바람 같은 자연환경 속에서 진화해왔다. 빛의 변화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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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의 대중화에 기여한 《출판저널》1987년 7월 20일, 당시 한국출판금고(현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서평 격주간지 《출판저널》을 창간한다. 이후 척박하기 그지없었던 국내 서평지의 위상을 굳게 다지며 발행을 거듭하던 《출판저널》은 2002년 6월 통권 326호를 발간한 후 휴간에 들어갔다가 7개월 만인 2003년 2월에 발행처를 대한출판문화협회로 바꾸어 복간되면서 격주간에서 월간으로 발행주기가 바뀌게 된다. 아울러 2007년 5월호(통권 378호)부터는 판형 또한 기존의 타블로이드판에서 가로 220mm, 세로 275mm의 새로운 판형으로 변신하게 된다. 하지만 2008년 9월, 《출판저널》은 통권 394호를 발행하고 나서 또 한 번 기약 없는 휴간에 들어감으로써 열혈독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월간지, 주간지, 일간지를 막론하고 “책에 대해 평가하는 형식”의 서평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와서의 현상이다. 곧 대중매체에 의한 국내 서평의 역사는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후 주요 일간지에서는 주말 북섹션을 발행하고, 서평지를 표방하는 전문잡지가 여러 종 발행되었는가 하면, 각종 학술지나 계간지에서도 서평 항목을 따로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서평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서평 공간은 확대일로에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서평을 만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점에서, 나아가 이른바 ‘주례사 비평’에 불과한. 심지어 ‘보도자료’에 불과한 서평이 난무하는 세태에 대한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출판저널》이 지난 세월 수행했던 고유기능으로서의 ‘서평’의 양과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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