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우식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해외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삼성테크포럼 2008'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IT 제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휴대폰과 PC 등 주요 제품의 성장이 제한적이거나 정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