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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경 수사기획관 일문일답] "노씨 4억 모두 '돈세탁 현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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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건평씨를 구속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4일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노씨에게) 건너간 것으로 밝혀진 돈은 4억원이고 (정화삼씨 형제와) 공동 관리 상태로 남아 있는 건물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노씨에게 건너간 4억원은 모두 현금인가.

    "현금이다. 정씨 형제가 세탁을 거친 뒤 손으로 주고 받았다."


    -노씨가 이 돈을 썼는지.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


    -노씨 외에 다른 사람들의 진술은 일관되는가.

    "그렇다. "


    -김해 오락실은 어떤가.

    "공동 소유 관리를 통해 수익이 되면 넘겨준다는 복안을 가진 듯하다."


    -김해 상가에 5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이유는.

    "진술이 복잡한데 누군가 몫을 최소한 확보하려고…."


    -노씨가 정대근 전 회장을 접촉한 것이 2005년 2월과 6월 두 차례인가.

    "여러 차례다."


    -노씨가 정씨 형제로부터 30억원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나.

    "당연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권력형 비리의 성격이 있고 30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아서 사안이 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포괄적 공범이라기보다는 처음부터 정씨 형제와 공모해 로비해서 세종증권 인수 대가로 20억원 이상을 받았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서로 공모하고 범행했다는 얘기다. 로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노씨다."


    -정씨 형제가 돈을 떼어준 것이 아니라 노씨한테 돈이 가서 정씨에게 떼어주는 형태란 말인가.

    "돈이 곧바로 (노씨에게) 가지 못한 것은 신분이 있고 하니 견제와 감시가 심해서 그런 것이다. 바로 전달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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