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엔터테인먼트] 2009년 outlook - 기대를 접고...삼성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 NEUTRAL 의견 제시 1)광고시장의 장기 성장률이 순환적/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낮아질 전망이고, 2) IPTV 도입 이후 유료방송 시장도 성장여력이 크지 않으며, 3) 정부 규제완화 또한 산업의 구조적 하강 추세를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임. 내년 상반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제일기획에 대해 BUY(M) 의견을 유지. SBS도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BUY(M) 의견을 유지하나, IPTV 수신료 수익이 광고매출 감소로 상쇄될 전망이어서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음. 시가총액이 현금성 자산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인 파라다이스도 BUY(H) 의견 유지. 강원랜드, CJ CGV, 온미디어는 HOLD 의견 유지. * 광고시장 침체, 순환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현상 이미 성숙한 시장인데다, 매체 다변화로 인해 광고매체로서의 매력도도 줄고 있음. 디지털화로 인한 VOD 시청 확대는 향후 시청률을 더욱 낮추는 요인이 될 것임. * IPTV 서비스 - 승자는 결국 소비자 IPTV에 대한 정부의 추진의지는 강력하나, 새로이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미미할 것임. 차별화 요인이 부재한 산업 특성으로 인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결국 사업자의 수익성에 부정적. 기존 CATV SO도 가격 경쟁 및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며, 컨텐츠 공정접근 규제로 인해 채널사용사업자(PP 및 지상파)의 수혜도 제한적. * 방송관련 규제완화 주요 내용은 대기업 지상파 소유 제한완화, 민영미디어랩 도입, 중간광고 등. 지상파 민영화 등이 최우선 과제가 될 듯. 광고관련 규제 완화는 지상파 사업자의 수익성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킬 요인이지만, 하락하고 있는 시청률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일시적. 따라서, 이로 인한 주가 상승은 매수보다는 매도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