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대학시절 CF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5일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오정연 아나운서에 상플MC는 얼굴이 낯익다고 운을 땠다.

오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샴푸 CF에 출연했다"며 "교내를 걷다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입사동기 전현무 아나운서는 "왕년 샴푸 CF모델 오 아나운서는 이젠 바쁜 스케줄에 머리를 안 감는다"며 "어느날 머리를 긁다 3일 전 꼽은 머리핀에 찔린 오 아나운서의 모습을 봤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정민, 한석준 아나운서가 함께해 입담을 자랑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