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인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작년 말 진행한 청약에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과열 양상을 빚었고 상반기까지만 해도 청약 미달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 사정이 급변했다. 분양시장 침체 여파로 벌써 2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