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건설의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지구 내 113~348㎡형 3316가구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다. 지상 대부분이 녹지로 꾸며져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유럽풍 공원을 떠올리게 하는 단지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일산의 새로운 상류층의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로피안 주거단지'를 대전제로 설정한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블록별로 공원을 특성화 했다. A2블록은 영국 하이드파크에서 느끼는 여유의 이미지를,A3블록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느끼는 감각적 이미지를,A4블록에는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에서 느끼는 낭만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다. 수영장,클럽하우스,영어아카데미,시립 어린이집,아카데미 스튜디오,이벤트홀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도모 교육 문화생활을 위한 특화된 시설을 구축했다. 즉 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일산의 상류문화를 스스로 만들고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을 단지 내 곳곳에 세심하게 특화한 것이 신동아 파밀리에의 장점이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것만으로 새로운 도시에 들어오는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English Park,English Kid's room,문고시설 등은 다른 곳에서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시설이다.

English Park는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과 자녀들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명문대인 스탠퍼드 대학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내년에 개통되는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바로 인근에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이 일산신도시로 연결돼 있으나 굴곡노선인 데다 완행노선이어서 서울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경의선 복선화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르네상스를 이끌 용산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고양시가 추진 중인 일산의 두 배 면적인 28㎢의 새로운 신도시 예정지 안에 덕이지구가 포함돼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