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에 1517가구 대단지 들어선다…서울시,1-3구역 재개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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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내 북아현 1-3재개발구역(10만6677㎡)에 아파트 151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북아현 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가결시켰다고 19일 발표했다.
부지면적 10만6677㎡(3만2269평)의 이곳에는 용적률(땅면적 대비 건물 총면적) 235.13%가 적용돼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18동이 들어선다. 또 용적률 449.61%가 적용되는 지상 3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2개동도 세워진다.
아파트는 모두 1517가구가 들어서며 나머지는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채워진다. 다만 주민공동시설의 자연채광과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건축위원회는 또 강서구 염창동 277-24 일대 1만7758㎡(5371평)에 아파트 376가구를 짓는 염창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곳에는 용적률 233.48%가 적용돼 최고 20층짜리 아파트 7개동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그러나 흑석뉴타운 안에 있는 동작구 흑석동 67 일대 흑석4재개발구역 4만914㎡(1만2376평)에 용적률 224.97%를 적용해 최고 20층짜리 공동주택 859가구를 짓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은 상가 디자인 미비 등을 이유로 재심 결정을 내렸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부지면적 10만6677㎡(3만2269평)의 이곳에는 용적률(땅면적 대비 건물 총면적) 235.13%가 적용돼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18동이 들어선다. 또 용적률 449.61%가 적용되는 지상 3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2개동도 세워진다.
아파트는 모두 1517가구가 들어서며 나머지는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채워진다. 다만 주민공동시설의 자연채광과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건축위원회는 또 강서구 염창동 277-24 일대 1만7758㎡(5371평)에 아파트 376가구를 짓는 염창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곳에는 용적률 233.48%가 적용돼 최고 20층짜리 아파트 7개동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그러나 흑석뉴타운 안에 있는 동작구 흑석동 67 일대 흑석4재개발구역 4만914㎡(1만2376평)에 용적률 224.97%를 적용해 최고 20층짜리 공동주택 859가구를 짓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은 상가 디자인 미비 등을 이유로 재심 결정을 내렸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