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음성 간 고속도로가 11일 오후 전면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40호선인 평택~음성 고속국도 남안성~대소(음성) 분기점 구간을 신설 개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개통 구간은 안성~음성 31.3㎞ 구간 중 남안성나들목~대소(음성) 분기점 21.2㎞ 구간이다. 서안성나들목~남안성나들목 10.1㎞ 구간은 지난해 8월 조기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안성~진천~음성의 주 통행로였던 일반 국도 17,38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운행 거리가 약 9.8㎞ 줄어들게 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