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어&크루즈는 '이탈리아 스페인 카나리아 크루즈 14일'상품을 선보였다. 유럽 선사가 보유한 가장 큰 크루즈선인 13만3000t급 MSC판타지아호를 타고 이탈리아 제노아를 출항한다. 밀라노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쳐 피카소의 고향인 말라가와 그라나다에 들른다. 연평균 20도로 따뜻한 카나리아제도의 란자로테(스페인령)와 푼샬(포르투갈령)에도 기항한다. 란자로테는 진정한 휴식을 찾는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행운의 휴양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푼샬의 마데이라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섬으로 이름 높다. 이후 비틀스의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 있는 지브롤터에 기항한 뒤 로마로 향한다. 2009년 1월4·15·26일과 2월6·17일 출발한다.

오션뷰 선실 479만원부터,발코니 선실 499만원부터,요트클럽 선실은 항공좌석에 따라 일반석 959만원,비즈니스석 1390만원.1644-7710

하나투어는 '싱가포르 페낭 푸껫 크루즈 6일'상품을 만들었다. 스타크루즈의 7만600t급 슈퍼스타 버거호를 타고 동양의 진주 페낭,에메랄드 빛 휴양섬 푸껫을 여행한다.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출발 45일 전 예약하면 1인당 10만원씩 할인해준다. 선실당 와인과 케이크를 넣어준다.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기항지 핵심관광을 포함해 1인당 오션뷰 선실 149만원부터,발코니 선실 209만원부터.1577-1233

자유투어는 '하와이 일주 5일'여행을 안내한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즐기고 이올라니 궁전,폴리네시안 민속촌도 구경한다.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요리,폴리네시안 민속촌 뷔페가 특식으로 나온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한다. 1인당 149만원부터.가이드팁과 유류할증료 추가 인상분은 별도다. (02)3455-0002

▶웹투어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제휴,미국행 특가 항공권을 내놓았다. 12월8일까지 출발 기준,샌프란시스코 직항은 57만원,샌프란시스코 경유 LA는 42만7000원,뉴욕은 73만1000원.유류할증료는 LA와 뉴욕 모두 55만8000원이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00% 적립된다. 연말까지 삼성,롯데,씨티(씨티BC),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02)2222-2525

대만 행정원 보도위원회는 배낭여행객을 대상으로 '청년 여행가 대모집'이벤트를 벌인다. 청년여행 홈페이지(http://www.youthtravel.tw/)를 통해 10일간의 대만 여행계획서를 11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8∼30세의 자유여행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국가별 2명씩 선정,1000달러의 여행 보조금과 대만 왕복 무료 항공권을 선물한다. 가작 120명 등에게는 인터넷폰 등을 준다. 대만관광청(02)732-235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