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6개월 확정 연 7.19%, 3개월연동 연 6.56%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ELD)과 함께 가입시 특판 정기예금 연 8.5%
'하나 S라인적금' 0.2%p 추가금리로 최고 연6.5% 지급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소속 LPGA 김인경 선수의 '롱스드럭스 챌린지 LPGA' 생애 첫 우승을 기념,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특별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먼저 15일부터 ▲6개월 확정 연7.19% ▲3개월 연동 연6.56%를 지급하는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로 이달 말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ELD)과 함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연8.5%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계 특판예금을 31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주가지수예금인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코스피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최저가입 금액은 500만원, 만기는 1년이다.

▲'적극형 2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미만 상승시 최고 연23.2%가 지급되며, 지수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다만 기간 중 1회라도 장중 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8.0%로 확정된다.
▲'안정형 31호'는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예금 신규와 만기의 두 시점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 이상 상승시 최고 연15%가 지급되고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하나은행은 또 지난 9월 출시한 체중 감량시 최고 연 6.3%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적금인 '하나 S-라인 적금'을 31일까지 가입할 경우 우승 축하금리 0.2%를 추가로 지급(최고 연6.5%)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그동안 골프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LPGA 하나은행 -코오롱챔피언십' 등 대회 후원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망 골프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며 "이번 김인경 선수의 LPGA 첫 우승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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