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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G실리콘 양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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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태양전지를 만드는 필수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UMG실리콘 양산이 본격화된다.

    엔씨비네트웍스(대표 허대영)는 러시아의 반도체 장비 생산회사인 RMCIP 및 일본의 동종 기업인 JSEC와 순도 99.9999% 이상의 실리콘인 UMG(Upgraded Metallurgical Grade)실리콘 생산장비의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RMCIP와 JSEC는 UMG실리콘 생산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엔씨비네트웍스는 이 기술을 토대로 양산 장비를 제작해 국내와 러시아에서 태양전지용 UMG실리콘을 생산하게 된다.

    RMCIP는 UMG실리콘 생산 장비의 핵심 부품인 플라즈마 고속분사 장치에 대한 기술을, JSEC는 UMG실리콘 제조 장비의 설계 기술을 각각 갖고 있다.

    UMG실리콘은 트리클로로실란(TCS)이나 모노실란 등 화학공정을 거치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공정인 지멘스 공법과는 달리 플라즈마의 고열을 분사시켜 불순물을 없애는 금속정련 기술로 만들어 진다. UMG실리콘 생산량은 기계 설비당 350∼400㎏에 이른다. 생산원가가 기존 폴리실리콘보다 약 40%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태양전지용 UMG실리콘은 캐나다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 왔으나 내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충북테크노파크의 기술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만큼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공장을 충북에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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