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 이민우가 손담비에 대한 느낌을 고백했다.

최근 '상상플러스 시즌 2' 한글날 특집 녹화에 참여한 이민우는 손담비, 김흥국, 이혁재와 함께 우리말 실력을 대결했다.

이혁재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이민우와 손담비의 신곡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며 두 사람의 노래를 분석했다.

여자를 이용하기만 하는 나쁜 남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민우의 '남자를 믿지마'와 떠나버린 남자를 원망하며 불행해진 한 여자를 노래한 손담비의 '미쳤어'의 가사가 절묘하게 이어진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이혁재의 추리에 두 사람은 깜짝 놀라며 "아는 오빠 동생일 뿐이다"며 손사레를 쳤다.

끈질긴 MC들의 질문 공세에 이민우는 "손담비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섹시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하고 말았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7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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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