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래미안 에어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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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택 개발에 나선 삼성건설 첫 결과물
대체에너지원으로 하늘을 유영(遊泳)하는 주택을 디자인화
삼성건설은 30일 ‘2009 래미안스타일’ 발표회에서 새롭고 다양한 친환경 요소와 함께 2015년 이후 등장할 새로운 개념의 미래주택도 선보였다. 바로 하늘을 유영하는 주택 ‘래미안 에어 크루즈(Raemian Air Cruise)’다.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회사인 시모어파월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형주택의 개념과 디자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삼성건설이 발표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땅을 훼손하지 않고 태양광에너지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늘을 유영하면서 세계를 누비는 주거형태다.
높이 260m, 무게 약 376톤으로 계획된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한국의 방패연을 연상시키며 흐르는 듯한 곡선으로 디자인돼 유영이 쉽고 대기(공기역학)에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건설은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30여개의 독특한 주거 유니트를 비롯해 지상 전망을 위한 ‘에어데크’, 입주민을 위한 사교공간인 ‘커뮤널 존(Communal Zone)’ 등 에어크루즈를 현실화하기위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도면을 소개했다.
삼성건설 디자인실 김승민 실장은 “미래학자들이 말한 변동시점인 2015년 이후 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주택을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제시해 미래주거의 개념을 적극 확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대체에너지원으로 하늘을 유영(遊泳)하는 주택을 디자인화
삼성건설은 30일 ‘2009 래미안스타일’ 발표회에서 새롭고 다양한 친환경 요소와 함께 2015년 이후 등장할 새로운 개념의 미래주택도 선보였다. 바로 하늘을 유영하는 주택 ‘래미안 에어 크루즈(Raemian Air Cruise)’다.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회사인 시모어파월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형주택의 개념과 디자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삼성건설이 발표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땅을 훼손하지 않고 태양광에너지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늘을 유영하면서 세계를 누비는 주거형태다.
높이 260m, 무게 약 376톤으로 계획된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한국의 방패연을 연상시키며 흐르는 듯한 곡선으로 디자인돼 유영이 쉽고 대기(공기역학)에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건설은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30여개의 독특한 주거 유니트를 비롯해 지상 전망을 위한 ‘에어데크’, 입주민을 위한 사교공간인 ‘커뮤널 존(Communal Zone)’ 등 에어크루즈를 현실화하기위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도면을 소개했다.
삼성건설 디자인실 김승민 실장은 “미래학자들이 말한 변동시점인 2015년 이후 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주택을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제시해 미래주거의 개념을 적극 확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