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노트북 주변기기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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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노트북 주변기기 업체들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등 다양한 노트북 주변기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들이 한국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지고 있습니다.
국내 컴퓨터 주변기기 시장은 업계추산 2천억원에서 3천억원 규모.
이 시장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로지텍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신규제품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선보인 제품은 나무나 카페트등 거친 표면 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블루트랙' 마우스.
표면이 불규칙하거나 반사가 심해 일반 마우스로는 작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블루트랙 마우스 뿐 아니라 접는 마우스, 자석달린 웹카메라등 다양한 노트북 주변기기도 출시됐습니다.
인터뷰> 김대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26년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내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지텍코리아도 이동중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를 타켓으로 클립기능이 있는노트북용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마우스는 노트북에 꽂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줘 마우스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기능성 주변기기 시장이 활성화된 건 국내 IT인프라도 한 몫 했습니다.
와이브로, HSDPA등 무선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노트북 유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업체들도 이에 따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기능의 주변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