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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부동산시장] 22일부터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 ‥ 옥석가려 투자…역세권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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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오피스텔 투자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을 앞두고 그동안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온 데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 임대료도 상승 추세여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전망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사장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출퇴근이 쉬운 역세권 오피스텔 투자를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8개 단지,1860실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서울 물량은 2개 단지 454실로 다소 적은 편이다. 당초 10월로 예정됐던 동부건설의 용산구 한강로2가 '동부센트레빌'(210실)과 동자동 '동부센트레빌'(78실) 분양이 12월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세양건설산업은 이달 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오피스텔 '삼모포커스 아르비채'를 분양한다. 22일 이전에 분양 승인을 신청해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하 8층~지상 26층에 총 414실이 마련된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지하철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약 20분 걸린다. 주변에 신림초,신관중,봉림중,남서울중,신림고,성보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남부순환도로가 신림역 주변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 강남 일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구 황학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중으로 '코아루' 40실을 분양한다. 역시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시공사는 우남건설이다.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 인근에 있으며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서울 외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물량은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25일 분양하는 '센트로드'다. 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커낼워크'가 지난 21일 평균 190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돼 인근 지역인 이 단지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센트로드는 지하 4층~지상 45층의 초고층 오피스텔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830만원 선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중심 상업지역에 있어 인근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호텔 골프장 중앙공원 국제병원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SK건설이 하남시 풍산지구 '리버그레이스' 244실을 이달 선보인다. 인근에 조정경기장 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 스포츠·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43번국도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신도시에서 'Y-city(189실)' 오피스텔이 이달 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7월 아산신도시에서 같은 브랜드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는 평균 4.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ㆍ아산역에서 KTX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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