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지난 1일 출시한 '퓨처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신상품 개발이익보호권(이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생보사들은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이 끝나는 12월 중순에나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삼성생명의 통합보험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사망과 치명적 질병(CI), 중풍, 치매, 의료실손 등 가능한 모든 보장을 통합하고, 본인, 배우자, 자녀(3인)까지 온 가족이 인생전반에 대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언제든지 피보험자나 보장을 추가 또는 변경할 수 있고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인 상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7월 정부에서 실시된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연계해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장기간병(LTCㆍLong Term Care) 종신전환, LTC 연금전환 등 다양한 LTC 보장급부 형태를 도입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일조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서 엿볼 수 있듯 보장과 세대, 서비스 등을 모두 통합한 획기적인 상품"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도 관심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02년 이후 무배당 삼성리빙케어보험, 무배당 사랑의 커플 보험, 무배당 기업보장플랜 보험, 무배당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보험, 무배당 사망보장회복특약 등에 이어 무배당 퍼펙트통합보장보험까지 모두 6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