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대표 한수양)은 칠레 안토파가스타에서 28일(현지시각 27일)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사업비 8억7000만달러,발전용량 520㎿(260㎿급 2기)의 대용량 발전소로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1300㎞ 떨어진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에 2011년 말까지 건설된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의 글로벌전력회사인 AES사의 칠레 현지법인과 발전소 설계,기자재조달 및 시공 일괄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