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자동차부품 계열사를 흡수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420원(5.83%)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오르는 급등세다.

남선알미늄은 전날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대우라이프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남선알미늄 대 대우라이프가 1 대 0.094172로,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8일이다.

남선알미늄은 합병에 대해 새로운 사업영역의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와 경영의 효율성 증대 및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라이프는 최근 사업연도에 매출액 1204억원, 당기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