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남자체조 평행봉에서 양태영이 7위를 기록해 메달권에서 거리가 멀어져 안타깝게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은 양태영(28)이 6.100점을 받아 예선을 6위로 통과해 7.000점짜리 연기를 펼쳤지만 여러 차례 실수를 하며 합계 15.650점을 얻어 7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19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평행봉 결승에서 양태영은 여러 차례를 실수를 하며 합계 15.650점을 얻어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어져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유원철은 16.250점을 획득해 금메달 획득의 기대를 높였으나 중국의 리샤오펑(27)이 16.450점을 얻어 아쉽게 2위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이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체조 평행봉 결승전 중계방송에서 양태영이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자 양태영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아쉽게도 양태영 선수가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양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내줘야 한다"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전했다.

한편, 이날 유원철은 평행봉 결승에서 16.250점을 획득해 금메달 획득의 기대를 높였으나 중국의 리샤오펑(27)이 16.450점을 얻어 아쉽게 2위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아쉽다" 양태영, 남자 체조 평행봉 7위

▶ [화보] 유원철, 남자체조 평행봉 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