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빅뱅 미니 3집 '하루하루'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방송에서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이슈가 됐다.

'모히칸' 스타일은 머리의 반만 삭발하고 반은 화려하게 세운 헤어스타일.

지드래곤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히트친 '거짓말' 당시 지드래곤은 간단하게 앞머리만 묶은 일명 '사과머리' 혹은 '오리머리'를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줬다.

또한 '마지막 인사' 활동 당시에는 '뱅 헤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과머리'나 '뱅 헤어'는 여성들이 즐겨하는 헤어스타일로 남자들이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데 반해, 지드래곤은 과감하게 도전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음악이든 패션이든 호기심을 갖고 과감하게 도전할 줄 아는 것이 지드래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다음에는 어떤 것을 시도할 지 우리도 궁금할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8일 미니 3집 '스탠드 업'을 발표, 타이틀곡 '하루하루' 뿐만 아니라 '천국', '착한 사랑' 등이 함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