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바레인서 3억弗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플랜트는 페르시아 연안의 주요 석유 적출항들이 있는 바레인 시트라 지역에 들어서며 2011년 완공되면 연간 40만t 규모의 윤활유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공사를 포함,올해 총 2조8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플랜트 업계가 바레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하반기 해외 화학공업 플랜트 수주 전망이 밝아 올해 목표인 6조원 수주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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