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과 그룹 샤이니가 최초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2회 Mnet 20's Choice에서 이효리와 엄정화, 전진과 원더걸스 등 깜짝 합동 공연에 이어 서인영과 누나들의 로망 샤이니가 한 무대에 서는 것.

특히 서인영과 샤이니의 이번 무대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실내 무대 가득 쏟아지는 빗 속에서 "내 우산 속 신데렐라를 찾습니다"라는 컨셉트로, 귀엽고 어린 이미지가 강했던 샤이니의 남성적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

제작진은 "신데렐라 서인영을 둘러싼 다섯 왕자 샤이니의 카리스마 대결은 물론 '퍼포먼스 여왕'으로 손꼽히는 서인영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달콤한 러브 스토리 속에 깜짝 놀랄 만한 퍼포먼스가 숨겨져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인영과 샤이니의 합동 무대를 선보일 2008 Mnet 20's Choice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5시부터 생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