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미(동해시청)와 이호림(한체대)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윤미와 이호림은 10일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382점과 380점(만점 400점)을 기록하며 16위와 21위에 자리해 8강이 겨루는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북한의 조영숙도 382점(15위)으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러시아의 나탈리아 파데리나는 본선 올림픽 신기록인 391점(종전 390점)을 쏘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베이징=연합뉴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