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여름특집으로 '태리비안의 해적' 편이 준비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해적으로 변신하기 위해 각각 캐릭터를 만들었다. 칼날같은 턱선 대신 돌출된 입이 매력적인 재석패로우와 나이값 못하는 늙은 캡틴 명수 '사르모사' , 질겅질겅 문어수염 단 준하인 '데드 존스', 정신없는 사기꾼 홍철 '노랑털 제독'과 비인기교생 형돈, 그리고 굴러들어온 해적 '전스틴 블롬'이 그 주인공. 이어서 특집을 위해 특별히 투입된 비실해적으로 이윤석과 주술사로 유채영이 등장한다.

무한 해적들은 커다란 통에 꼼짝없이 갖혀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해적이 되기 위한 담력테스트로 인간통아저씨 게임을 하는가 하면 바다 위에서 아찔한 두뇌게임인 OX퀴즈를 하는 것.

방송은 26일 저녁 6시 4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