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4천872만명으로 3월말보다 3.8% 증가했습니다. 2분기중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와 금액은 일평균 2천199만건, 22조 1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8%,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는 97만8천건으로 전분기대비 9.5% 늘었고,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6월말 현재 16.1% 증가한 662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비중은 입출금거래의 경우 비대면거래가 80.6%를 차지했고, 이 중 CD/ATM 이용 비중이 42.9%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뱅킹 25.1%로 뒤를 이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