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 패널 6월 실적에서도 대형 TV용, 노트북용 등 주요 부문에서 매출, 출하면적, 출하량 모두 세계 1위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다졌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6월 LCD 패널 출하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LCD 매출 뿐만 아니라 TV, 노트북 등 대형 주요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8개월 연속 LCD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세대 라인에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대형 전 부문 석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