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MBC '황금어장' 100회 특집에 팝DJ 대부 배철수가 출연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앞에 내려놓은 배철수의 고민은?

"요즘 젊은이들이 팝음악을 듣지 않아 고민"

특히, 이날 배철수는 자신과 닮은 연예인으로 이외수씨를 비롯해 김C, 그리고 배칠수, 찰스까지 소개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어린시절 유치원까지 다닐 정도로 유복했던 생활과는 달리 초.중.고 시절에는 찢어지게 가난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한달 간격으로 열린 대학가요제가 해변가요제에서 상을 탔고, 당시 왕영은, 주병진 등도 함께 수상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소개한 활주로 음반은 오타 만발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sealed with a kiss 등 그가 어린시절 영감을 얻었던 주옥같은 팝송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훈련소의 훈남으로 거듭나 있을 성시경이 라디오 스타에서 그리운 모습을 공개했다.

DJ4인방이 긴급 제안한, 우리도 영상편지 하자! 군대 가기전 미리 해보는 영상편지는 물론 두려울게 없는 성시경과 DJ4인방의 본격 음악토크가 펼쳐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