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6년 만에 여성과 데이트를 가져 화제다.

13일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 출연하는 지상렬은 직업이나 외모가 아닌 자신의 내면만을 보고 좋아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단순무식 캐릭터의 지존이었던 지상렬은 오똑해진 콧날과 차분한 헤어 스타일의 세련되고 지적인 기자로 변신한다.

특수분장을 한 지상렬은 '신동엽의 러브 칸타빌레'라는 가짜 미팅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반인 여성 4명과 1대 4 미팅을 했다. 4명의 여성들에게는 사전에 출연한 남자 분은 자신의 진짜 외모를 가리기 위해 특수분장을 한 상태임을 알리고 남성의 직업이나 외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고 미팅을 진행했다.

4 명의 여성 중 한 명을 선택한 지상렬은 명동과 청계천 등지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이외에도 기자로 변신한 지상렬은 이계인, 임현식과 황당 인터뷰를 가져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은 13일 저녁 5시 2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