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한국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무지개 문화탐험대'를 운영한다. 한화는 지난 1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김연배 부회장,정세현 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60명,일반 가정 청소년 60명 등과 함께 '무지개 문화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

'무지개 문화탐험대'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체감을 확립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지개 문화탐험대'는 내년 1월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재학하고 있는 국내 학교를 순회하면서 각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