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우 1사 1인,대기업은 10% 추가 채용을 하는 켐페인을 벌이고 참여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정부는 7월10일 오전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1사1인/1사10%채용확대 캠페인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을 논의·의결했습니다. 최근 고용사정 악화로 인한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기업이 분담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민간기업 채용확대 캠페인이 계획대로 추진시 금년 하반기에 중소기업 5만개,대기업 만개등 모두 6만개 이상의 추가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 인력 채용인프라를 지원합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단체와 함께 중소기업 채용수요를 파악하여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제공하고, 노동부는 구직자 정보를 중소기업 채용수요와 연계·알선하여 원활한 기업채용을 지원한다는 것. 정부는 캠페인 참여 기업에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1년간 지원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1인당 월 15~60만원) 우선 알선, 우수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준하는 우대조치 시행,고용환경개선지원금 지원 확대(3천만원=>5천만원)등의 혜택을 부여합니다. 또 10인 이상 고용을 창출하는 창업중소기업에 ‘중소기업진흥및산업기반기금’ 정책자금 금리(현행 4.79%)를 최대 2%p까지 인하시켜줄 예정입니다. 정부는 향후에도 민간기업의 채용확대 캠페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T/F를 구성하여 캠페인 추진 실적을 지속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