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과 평촌 등 이른바 '버블 세븐'에서 최근 주택 매물이 쏟아지면서 매도 호가보다 10% 이상 싸게 팔겠다며 내놓은 급매물 가격들이 곧바로 '매매 시세'로 굳어지고 있다.

주택시장 위축으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수자 우위 시장(Buyer's Market)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버블 세븐 지역 집값은 당분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