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11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수요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분은 3850가구다.

오피스텔은 인천 연수구에서 235실,임대주택은 경기도 안산 등 4곳에서 3229가구가 각각 입주자를 모집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7일부터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을 받는다.

총 617가구 중 5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2373만~3515만원 선이다.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상가 문화시설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합정역이 단지와 연결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이 9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분양하는 '휘경 센트레빌'은 297가구 중 1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252만~1403만원 선이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회기역이 가깝고 서울위생병원,홈에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요진건설산업은 7일 충남 아산 배방면 아산신도시(배방지구)에서 공급하는 '와이시티'는 총 1479가구로 이번 주 공급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분양가는 3.3㎡당 836만~983만원 선이다.

경부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단지 안에 대형 할인마트와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타운하우스와 오피스텔도 나온다.

롯데건설은 9일 경기 화성 동탄면 반송동에서 '롯데캐슬파티오'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반송동 일대는 롯데건설,대우건설 등 5개사가 짓는 250여가구의 대규모 타운하우스촌이 형성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대우건설이 8일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연수푸르지오' 단지에서 나온다.

총 235실로 연수동 중심상업지역에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와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11일 주택공사가 경기 광명 소하지구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등 2곳에서 문을 연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