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디바' 엄정화가 양현석과 함께 작업한 10집 앨범으로 2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했다. 지난 5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선보인 컴백무대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날 엄정화는 YG의 신예랩퍼 CL과 함께 'DJ'를 빅뱅의 TOP과 함께 'Disco'를 선보였다. 'Disco'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톤의 의상을 선보인 엄정화는 팬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섹시디바'라는 수식어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6일 오전 현재까지도 엄정화의 컴백무대를 다시 보려는 네티즌들이 상당하다. 네티즌들은 "무대를 압도하는 엄정화의 포스에 놀랐다", "세월이 흘러도 섹시디바는 엄정화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모두 엄정화만이 소화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중독성 있는 디스코 멜로디에 빠져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6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무대를 갖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