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속화도로 8월 착공…2010년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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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김포고속화도로가 2010년 말 개통된다.
17일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시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주체인 한국토지공사,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이르면 오는 8월 말 한강신도시∼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17.6㎞의 왕복 6차선인 김포고속화도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900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2010년 말 완공,개통된다.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6∼7월 중 수용될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전체 구간 가운데 토공이 서울시계인 고촌면 신곡리에서 신도시까지 11㎞를,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나머지 6.6㎞를 각각 맡아 공사하게 된다.
이 도로는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한 통행량 증가에 대비해 건설되는 것으로 48번국도(서울∼김포∼강화)와 한강둑도로(서울∼김포) 등 기존 도로의 교통량도 상당히 흡수,전체적으로 동서 간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김포~서울 간 교통 체증은 해소될 것"이라면서 "특히 서울서 신도시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는 김포시 걸포동.양촌면 일대 1150여만㎡에 공동.단독주택 5만7490여가구,15만9700여명을 수용하게 되며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17일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시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주체인 한국토지공사,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이르면 오는 8월 말 한강신도시∼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17.6㎞의 왕복 6차선인 김포고속화도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900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2010년 말 완공,개통된다.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6∼7월 중 수용될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전체 구간 가운데 토공이 서울시계인 고촌면 신곡리에서 신도시까지 11㎞를,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나머지 6.6㎞를 각각 맡아 공사하게 된다.
이 도로는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한 통행량 증가에 대비해 건설되는 것으로 48번국도(서울∼김포∼강화)와 한강둑도로(서울∼김포) 등 기존 도로의 교통량도 상당히 흡수,전체적으로 동서 간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김포~서울 간 교통 체증은 해소될 것"이라면서 "특히 서울서 신도시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는 김포시 걸포동.양촌면 일대 1150여만㎡에 공동.단독주택 5만7490여가구,15만9700여명을 수용하게 되며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