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경기도 양주 고읍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226필지,5만4657㎡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점포겸용 택지 34필지와 주거전용 택지 192필지다.

점포겸용 택지는 필지별 면적이 200~309㎡로 건축 연면적의 40%까지 상가를 들일 수 있어 임대수익용으로 적당하다.

용적률(필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 200%에 층수는 지상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주거전용 택지는 필지별로 200~315㎡이며 주택만 지을 수 있다.

용적률 100%,층수는 2층까지만 허용된다.

분양가는 점포겸용이 3.3㎡당 435만~460만원,주거전용은 373만~376만원이다.

오는 23~24일 토지청약시스템(www.lplus.or.kr)을 통해 순위별 신청을 받아 25일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1순위자는 지난달 28일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다.

2순위로는 거주지역,무주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