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고양 벽제동 '풍림아이원' … 외곽순환로 통일로IC 인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풍림산업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선보일 '고양3차 풍림아이원(211가구,109㎡)' 모델하우스를 13일 문을 열었다.
고양시 벽제동은 지난해 완전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나들목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현장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입주가 끝나는 2010년 10월이면 단지 옆에 맞붙어 있는 고양1·2·4차 풍림아이원 단지를 합쳐 총 1724가구의 '고양 풍림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며 "고양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춘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양시 덕양구청 맞은 편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109㎡형 단일형 견본주택이 설치됐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인 109㎡형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중소형 주택이지만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평면을 설계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 설명이다.
폭이 2.1m에 달하는 발코니를 트면 부엌 끝에서 거실 끝까지 길이가 7.6m로 넓어진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판상형 아파트로 설계된 3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거실 및 침실 개수) 구조여서 통풍 및 채광 효과도 뛰어나다.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875만원 선이다.
발코니 트기 비용은 1~15층은 891만원,16층 이상은 737만원 선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등기 후 되팔 수 있다.
18일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577-7578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