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정재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배우들과 '2008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 Race)'에 나란히 서게 된다.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프랑스 르망에서 열리는 '2008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연기자 이정재가 엠버서더 자격으로 공식 초청 된 것.

이정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할 예정이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진보적이고 고급스러운 아우디만의 하이퀄리티 이미지와 이정재가 가진 스타일리쉬와 일치한다고 판단, 홍보대사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라며 “선진자동차 문화를 체험을 바탕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재가 초청 된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대회로 24시간 레이스는 13.629km의 경주로를 24시간 쉬지 않고 달려, 주행거리로써 우열을 가리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내구성 테스트 경주다.

이정재는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자동차 레이스를 참관 한 적은 없었다. 세계적 권위의 대회를 참관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1724기방 난동 사건’의 개봉을 앞두고 있있으며 이번 아우디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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