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이 탄생, 가요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체적인 장르는 팝페라 장르로서 순수가요에서 클래식 및 팝으로의 크로스오버.

평균 신장 180cm 이상의 훤칠한 외모와 실력으로 국립 합창단과 시립 합창단 등에서 실력을 다져온 4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카리스는 기존의 팝페라 가수들은 팝에서 클래식으로 크로스 오버한 팝페라 레퍼토리를 많이 선택한 반면, 락부터 포크 송, 발라드, 트롯트까지 성악의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적 요소를 보안해 편곡과 가창에서 클래식적 요소의 쉬운 재미와 작품성, 그리고 대중성을 가미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카리스의 타이틀 곡은 드라마에서 익히 알려진 음악감독 안지홍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았으며, 그룹 Bank출신의 박영수와 김의석, 김민석이 편곡 등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파도'는 일본의 공중파에서 방송될 국내 드라마에 수록된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수록곡인 '너를 위해'는 이미 가수 임재범이 불러 국민가요가 된 노래로, 보컬 부문에서 임재범의 카리스마적 가창으로 락 발라드로서 각인된 노래를 성악 발성과 가요 발성으로 재해석한 부분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카리스는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 태국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또 다른 장르의 한류 열풍을 일으킬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