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에너지가 러시아정부로부터 시추과정에서 우선 확인된 3600만 배럴의 매장량에 대해 생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예당엔터와 세고엔터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세고엔터는 전날보다 205원(14.86%) 오른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당엔터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예당에너지는 이날 러시아 지방 정부인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광물자원성 국가매장량승인지역위원회(TKZ bashnedra)로부터 1단계 시추 과정 중 우선 확인된 3600만 배럴의 매장량에 대해 생산 및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예당에너지는 생산에 필요한 시설이 완료되는 대로 매장량이 확인된 원유에 대해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