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에 출연한 '우리결혼했어요'의 4쌍의 가상부부 중 실제로 연애하거나 결혼할 것 같은 커플로 '앤디-솔비' 커플이 뽑혔다.

그 이유로 "이미 상견례까지 했는데 어쩌겠나" "너무 잘 어울린다" "이미 사귀고 있지 않을까?" 등이 선정됐다.

이에 앤디는 "사귀고 있진 않다"고 운을 뗀 뒤 "각자 하는 일도 많고 (우리 결혼했어요)촬영하는 동안 감정선을 갖고 있자고 했다"고 해명했다.

솔비 역시 "자연스레 커플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아야 하는 촬영이기에 천천히 진도를 나가고 싶다"며 "미리 사적으로 진도를 나가버리면 프로그램에서 리얼리티를 잃을 것 같다"고 말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위로는 "이미 발까지 씻겨줬는데 어쩌겠나"는 이유로 '알렉스-신애' 커플이 선정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