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너무 예뻐’로 가요계에 누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컨템퍼러리 밴드 SHINee(샤이니)가 특별한 안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누난 너무 예뻐’를 통해 샤이니가 선보이고 있는 안무는 팬들 사이에서 일명 ‘쇼트트랙 춤’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적으로 스케이트를 타듯 부드럽게 연결되는 발 동작이 중심을 이루는 데다 ‘쇼트트랙’을 연상시키는 여러 동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곡의 후반부에 멤버 태민이 선보이는 독무 역시 ‘누난 너무 예뻐’의 가사 내용처럼 누나들의 마음에 뛰어드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미에서 ‘퐁당 춤’으로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안무는 미국의 유명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Rino Nakasone)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샤이니는 “‘쇼트트랙 춤’, ‘퐁당 춤’ 둘 다 이름도 재미있고 춤 동작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노래뿐만 아니라 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고 앞으로 더욱 멋진 무대 선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엠카운트다운’, ‘마담b의 살롱’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누난 너무 예뻐’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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