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전문업체인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이하 엠트론)는 지난 9일 다국적 기업인 도시바와 출자계약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엠트론은 이날 공시를 통해 도시바가 50억 증자로 참여 하고, 추가로 발행 보통주식의 20%에 해당하는 주식을 시장가로 매수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엠트론과 도시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라인센스특허 및 비특허 지적소유권에 대해서도 계약 유효일로부터 5년간 상호 허용 하기로 합의했다.

엠트론 관계자는 "양사는 앞으로 기술적 진입 장벽을 더욱 두텁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에 있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