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신애'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김현중-황보'.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 커플이 MBC '놀러와'에 총출동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한 달 반만에 재회한 '알렉스-신애' 커플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는 "지하 작업실에서 음반 작업을 하면서 신애와 함께 부른 노래를 들을 땐 궁금하고 보고 싶었다"고 고백해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이날 '놀러와'는 출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전 앙케트 조사를 바탕으로 토크를 진행했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묻는 설문에 45%로 앤디가 뽑혔고, 2위는 김현중, 3위는 알렉스, 4위는 크라운제이가 차지했다.

앤디는 "양가 부모님께 잘할 것 같아서" "엉덩이가 예뻐서" 등의 이유로 1위에 꼽혔으며, 김현중은 "잘생긴 아들을 낳고 싶어서", 알렉스는 "매일 로맨틱하게 해줄 것 같아서"란 이유로 각각의 순위에 올랐다.

크라운제이는 "수입이 일정치 않을 것 같아서"란 이유로 꼴지에 머물기도.

한편,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로는 신애가 선정됐으며, 2위는 솔비가 3위는 황보, 4위는 서인영이 차지했다.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이 둘다 꼴찌를 차지하자 서인영은 "우리는 마니아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연애는 yes, 결혼은 no인 남자로 알렉스가, 여자는 서인영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커플들은 '처음에 상대 배우자가 사실 마음에 안들었다', '연애는 좋고 결혼은 NO!' 등 솔직한 질문과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