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오바마는 6일(현지시간) 치러진 노스캐롤라이나와 인디애나 민주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가운데 대의원 수가 많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압도적으로 이기며 확보 대의원 수 격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힐러리는 그러나 인디애나 프라이머리 승리를 발판으로 끝까지 경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