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과 연기자 신민아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각종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탑과 신민아는 주변을 속여가며 비밀리에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탑의 소속사 YG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접했는데, 당황스럽기만 하다"면서 "이들은 어릴 적 고향도 같은 친분이 있는 관계로, 탑의 누나와 신민아씨가 친해 탑 또한 자연스레 친해진 것으로 안다"고 사실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연예가 라는게 밥만 먹어도 사귄다는 소문이 나서 그런지, 친한 누나 동생일 뿐인데 왜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면서 "사진 속 장소도 애매하고, 그 무엇보다 탑에게 확인결과 사실과 다름을 확고히 했다"고 황당한 입장을 전했다.

빅뱅은 현재 전국 투어가 한창으로, 공연 준비와 태양, 승리 등 각자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신민아 측 또한 이번 열애설과 관련, 사실과 다름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