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조연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영은(송윤아 분)의 보조작가 안다정 역의 강주형에 이어 여배우 양소은 역의 민서현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13일 방송된 MBC '뉴하트'의 밉상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민서현은 SBS '온에어' 5회에 장기준의 회상 장면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4월30일 방송된 '온에어' 16회에서는 장기준(이범수 분)의 여배우로 등장했던 양소은이 자살했으며 장기준이 납골당을 찾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기준(이범수 분)은 진 대표(이형철 분)의 멱살을 잡고 "어떻게 된 거냐, 소은이가 왜 자살을 한 거냐"라고 말하며 울부짖었다.

양소은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민서현은 KTF SHOW CF, 이수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1일 방송된 '온에어' 17회에서는 악의 축을 형성하고 있는 진상우(이형철 분)와의 갈등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뤘다. 진상우는 소속 배우 체리 분량을 늘려주지 않으면 드라마 출연을 거부하겠다고 버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