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일 더존디지털에 대해 2분기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에 부진했는데, 이는 3월말 신제품 '네오 아이플러스'가 출시되면서 신제품 위주로 마케팅이 실시돼 기존 제품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와 3분기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면서 비수기라는 계절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분기 약 열흘간의 신제품 매출이 4억원 수준으로 초기 매출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푸르덴셜은 "신제품 출시 후 열흘간 판매동향을 보면 주로 세무회계사 사무소의 이용이 많았는데, 향후 일반 중소기업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는 1만78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