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일 유엔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원을 유지했다.

푸르덴셜 박한우 연구원은 "유엔젤이 1분기에 추정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보였다"며 "매출은 해외 부문 호조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해외에서의 수익배분 매출 증가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의 높은 비중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는 솔루션 매출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의 3G투자로 지능망 및 SMSC(단문 메시지 전송 솔루션)에 대한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인도네시아 등 해외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외에서의 지능망 수요도 계속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투자가 현재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이뤄질 경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